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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말론적 세계관이 뿌리, 세계화로 불붙어
미국의 음모이론 문화…금융위기는 오바마 당선 시키려는 민주당ㆍ언론 합작품? 음모론이 없는 문화나 국가는 없다. 그러나 종말론적인 신앙, 세계화의 본산이라는 특성과 유럽에서 시작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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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말론적 세계관이 뿌리, 세계화로 불붙어
‘진실은 저 너머에(The truth is out there)’라는 문구로 유명한 TV 시리즈 X파일은 미국 음모이론 문화의 대표적 아이콘이다. 경제위기 노림수는 오바마 당선?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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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환영 기자의 팩션 인터뷰] 양심·도덕 제기능해야 자본주의가 균형 찾을 것
애덤 스미스는 2007년 3월 영국중앙은행이 발행하는 20파운드 지폐에 등장했다. 경제 위기로 케인스는 화려하게 부활했다. 마르크스도 재조명되고 있다. 그렇다면 지난 30년간 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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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환영 기자의 팩션 인터뷰] 양심·도덕 제기능해야 자본주의가 균형 찾을 것
애덤 스미스는 2007년 3월 영국중앙은행이 발행하는 20파운드 지폐에 등장했다. 관련기사 애덤 스미스 ‘팩션 인터뷰’ “애덤 스미스는 죽었다. 마르크스를 다시 살필 때가 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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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도 읽었을까 『신의 물방울』
『신의 물방울』 『Mr.초밥왕』 『바벨2세』…. 청와대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사들인 만화책이다.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30일 청와대의 도서 구입 목록을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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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, 대학교재 · 베스트셀러 불온서적 지정 논란
국방부가 일부 대학교재와 베스트셀러를 불온서적으로 지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. 국방부 관계자는 31일 “불온서적의 군내 반입 차단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”면서 “지난달 22일께 육·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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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언어학은 진정한 통섭의 학문”
“ 언어학은 사회학·심리학·컴퓨터공학·병리학·인지과학 등 다양한 학문과 대화한다.” 21일 개막하는 세계언어학자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익환(65·연세대 명예교수)의 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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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책갈피] 보수에 지친 미국, 진보가 대안일까
미국, 변화인가 몰락인가 탐 엥겔하트 지음, 강우성·정소영 옮김 창비, 364쪽, 1만7000원 살아있는 미국역사 하워드 진·레베카 스테포프 지음, 김영진 옮김, 추수밭, 336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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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책갈피] 신자유주의는 부자 나라를 위한 경제이론
나쁜 사마리아인들 장하준 지음 이순희 옮김 부키, 383쪽 1만4000원 『쾌도난마 한국경제』로 널리 알려진 영국 케임브리지대 장하준 교수의 다섯번 째 책이다. 장 교수가 그동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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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올인터뷰] '실천윤리학'의 거장 피터 싱어 교수를 만나다
미국 프린스턴대 석좌교수이자 타임지에서 세계를 움직이는 100인의 한 사람으로 꼽은 피터 싱어(Peter Singer) 교수가 내한했다(본지 5월 18일자 18면 기사 참조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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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새 의자 外
◆ 새 의자=오명 건국대 총장이 27일 오후 6시30분 리더스클럽 역삼점에서 열리는 도산CEO포럼에서 도산아카데미 이사장에 취임한다. ◆ 학술회 ▶이선우 국제촘스키학회장(한국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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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행복한책읽기Review] 석학들, 미국 권력에 의문 던지다
오늘의 세계적 가치 브라이언 파머 외 엮음, 신기섭 옮김, 문예출판사, 352쪽, 1만5000원 미국 하버드대 종교학과의 브라이언 파머 교수는 2001년 '개인의 선택과 전 지구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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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행복한책읽기Review] 혹시 당신이 고른 책도?
2006년 출판계와 지식사회는 어떤 책으로 독자와 만나고 소통했을까요. 중앙일보는 '2006 올해의 책'을 선정해 한 해 동안의 '책농사'를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. 이를 위해 출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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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수상 外
◆ 수상=금창태 시사저널 사장이 29일 언론.자원봉사.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북 안동시에서 수여하는 '명예로운 안동인상' 수상자로 선정됐다.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오후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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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깊이읽기] 석학들이 터뜨린 이 시대 '진실의 폭탄'
"오사마 빈 라덴을 악의 상징으로 조작하면 오히려 그를 영웅으로 만들어주는 꼴입니다. 그를 현실 세계로 끌어내려야 합니다. 그를 범죄자로, 무고한 사람에게 불법적인 폭력을 휘두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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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시 '악마' 비유 차베스 추천 도서 판매급증
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부시 대통령을 '악마'라고 비난하면서 일독을 권한 책 한권이 일순간에 세계 최대 인터넷서점인 아마존닷컴에서 판매순위 4위로 뛰어올랐다. CNN머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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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원영교수의열린유아교육] 영어, 초등생 때 시작해도 늦지 않다
우리나라 유아들은 지금 영어 열풍에 시달리고 있다. 영어를 배우면 장래 유리한 점이 많다. 하지만 영어를 언제, 어떻게 배우느냐가 더 중요하다. 영어를 일찍 시작한 것이 도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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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, 6~7세 이전 배워야 원어민처럼 술술
올해 초 교육인적자원부는 2008년도부터 초등 1, 2학년도 영어수업을 받는다고 발표했다. 이미 많은 아이들이 알파벳을 알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현실이다. 자녀의 영어교육에 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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촘스키에게 지구 위기 해법을 물으니…
대담자 = 한국촘스키학회장 이선우 교수 "세상의 진실을 알고 나면 늘 우울하다." '미국의 살아있는 양심'으로 불리는 석학 노암 촘스키(78.사진) 미국 MIT 교수. 이렇게 말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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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로나온책] 인문·사회 外
인문·사회 ◆영남을 알면 한국사가 보인다(대구사학회 엮음, 푸른역사, 440쪽, 1만5000원)=박제상.김유신.일연.사명당.이육사.전태일 등 고대부터 현대까지 우리 역사의 주요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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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/즐겨읽기] ‘지식의 디즈니랜드’ 1년 체험기
보스턴 일기 윤진호 지음, 한울출판사, 1만 6000원 "부디 1년을 유급하라. 시험중독증에 걸린 도쿄대 바보들이여." 일본의 독서 화신이자 여행광이기도 한 다치바나 다카시는 설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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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행복한 책읽기] 인간은 결코 주인공이 아니다
시인 미당의 시‘국화 옆에서’는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가 그렇게 울어댔다고 말한다. 그렇다면 이렇게 물어보자. 인간이라는 종(種)의 생명을 꽃 피우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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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시평] 우리 이름으로는 안 돼 !
미국의 비판적 지성을 대변하는 놈 촘스키 MIT 교수가 더 이상 못 참겠다는 듯이 일성을 발했다. '우리 이름으로는 안 돼'라는 제목의 이 성명서는 4000만달러를 들인 초호화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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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재선에 성공했다고 우리를 대표하진 않아"
지난 20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두번째 임기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미국에서 새로운 반(反)부시 캠페인이 번지고 있다. 놈 촘스키 미 MIT 교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 9000